50주년 맞이한 지구의 날-녹색 지구를 위한 A to Z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들자, 자연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회색빛이던 하늘은 푸르던 빛을 되찾았고, 바다에는 원래 주인인 야생동물들이 돌아왔다. 2020년은 지구의 날이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1970년 4월22일, 미국에서 첫 지구의 날 시위가 열렸다. 지구의 날은 1990년대를 이르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고, 5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지구의 날’ 더보기…

어디든 화면이 된다. 신개념 터치 스크린 [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최근 몇 년간 버튼형에서 터치형 스크린으로 발전했는데, 이제 터치 스크린에서 더 발전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도 화면이 얇아지고 작아지면서 오타가 나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이걸 보완할 만한 제품이 나왔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레이저빔 프로젝터 키보드를 스마트폰 케이스에 장착한 제품인 빅 (ViKC·Virtual Keyboard Cover)이 있다. 이 제품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에 케이스를 씌워 더보기…

[강석기의 과학카페] 전염병은 왜 계절을 탈까?

보통 감기나 독감은 겨울에 많이 걸리는데, 이런 질병은 계절성을 띠는 질병 하면 많이 생각하지만. 보통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질병도 계절성을 띠는 경우도 있다, 성병인 임질(세균이 병원체)은 여름과 가을에 걸리기 쉽고 수두(바이러스가 병원체)는 봄에 극성이다. 지금은 백신 덕분에 거의 사라졌지만 소아마비(바이러스)는 여름이 전성기다. 여러 병원체가 보이는 이런 계절성을 의학은 아직 제대로 더보기…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알기] 제발 분리수거 좀 하지 마세요

아파트 단지에 가면 흔히 분리수거를 잘 해서 내라는 공고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분리수거라는 말에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단어로 분해해서 살펴보면, 분리수거는 ‘분리’와 ‘수거’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데, 분리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1. 서로 나누어떨어짐, 또는 그렇게 되게 함. 2. 감수분열로 부모의 상동 염색체 혹은 대립유전자가 나누어져 생식세포에 더보기…

‘미국판 정은경’은 왜 화려한 스카프를 매고 브리핑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장은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란색의 잠바 형태인 민방위복을 입고 브리핑을 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의미하기 위해 입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밝은 옷을 입거나 화려한 장식을 하는걸 좋지 않게 볼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장와 같은 직책에 있는 데버라 더보기…

“살 사람만 치료, 80세 이상은 어렵다” 이탈리아 충격 증언

이탈리아는 우리나라만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한 곳인데,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2일(현지시간 기준)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사망자가 1016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1만5113명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6.72%다. 우리나라가 13일 기준 0.84%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탈리아에서 이토록 사망자가 많은 것에서 이탈리아가 초고령 더보기…

60만원대 초저가 인공호흡기, ‘코로나 대란’ 숨통 틔울까

보통 병원에서 사용하는 산소호흡기는 대당 약 3만 달러(한화 약 3700만원) 정도로, 매우 고가이다. 그렇기에 산소호흡기를 빠른시간내에 제조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중 15~20%가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어 산소호흡기가 필요한데, 그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산소호흡기의 개수가 부족해진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미국 MIT대학 연구진이 약 400달러(약 60만원) 정도에 만들 더보기…

“사막에서 벼농사” 한국기술로 벼 재배 성공

아랍에미리트의 사막지대인 샤르자에서 우리 품종의 벼농사가 성공했다.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한 11월에 현지 시험재배를 시작하고 이뤄낸 첫 결과이다. 천8백여㎡ 땅을 40cm씩 파내고 부직포를 깔아 물 빠짐을 최소화하고, 물을 공급하는 관을 땅속에 묻었다. 그만큼 모래가 가득한 사막에서 논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나라 보다 일조량이 풍부해 1.5배 정도의 수확을 거뒀다고 한다. 사막 더보기…

[과학TALK] 미지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거대 ‘현미경’ 방사광가속기

방사광가속기란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일종의 거대한 현미경이다. 방사광가속기의 원리는 빛의 속도로 가속한 전자에서 나오는 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코로나가 유행중인 지금 특히 신약개발 등의 의학개발 분야에서 가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등이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단백질 결합구조를 밝혀낸 덕분에 만들 더보기…

日에서 온 ‘라노벨’ 10대가 탐독해도 괜찮을까

교사가 학생에게 야한 책을 읽는다고 꾸중하고 체벌해 투신자살한 포항 중학생 투신사건의 발달인 ‘라이트 노벨’은 10대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가볍게 읽기 쉬운 글로 여겨진다. 요즘 학생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위 라노벨 책이 유행한다. 위 사진은 성별·연령에 따른 ‘예스24’ 베스트셀러 목록이다. 목록을 보면 5월 1일 기준 10대 남성 독자 베스트셀러 10위 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