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출발한 스페이스X의 우주화물선 ‘드래건’에는 여러 장비가 실렸는데, 박테리아가 달과 같은 미세중력 환경에서 암석을 소화해 희토류 원소를 만들어내는지 시험하는 ‘바이오락’도 포함됐다. 이는 달이나 화성에 인류가 거주할 기지를 건설 할 때 행성에서 박테리아가 만든 토류로 건설 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기 위함이다. 박테리아는 전자를 주고받을 때 금속이 생성되며 현재 전 세계의 구리와 금의 20%가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바이오락은 박테리아가 지구보다 중력이 작은 달이나 화성에서도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금속을 생산하는지 확인을 위한 것이다. 자연적으로 금속이 형성되려면 온도, 압력, 수소이온농도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한데, 박테리아가 이런 자연 법칙을 깨고 우주와 해양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금속을 만들어낸다며 “박테리아를 이용한 바이오마이닝 기술은 미래 자원 확보 측면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1130600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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