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네이버, 카카오.© 뉴스1

이달 7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악성 댓글을 방지하기 위해 연예뉴스에 댓글서비스를 중지한 것을 스포츠분야까지 확대시켰다. 과거 카카오가 처음 댓글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는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사용되며 악플은 거의 달리지 않고 있더라도 별 관심이 주어지진 않았지만 현대로 오면서 악플의 양과 수준은 상상초월이다. 이들의 끄적임은 힘없고 여린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결국 가수 故설리와 故구하라가 연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2019년 악플 내용이 담긴 기사 건수는 3만여건을 넘어섰다. 서비스 시작 당시 100건이 되지 않았던것에 대조적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처음주터 서비스를 중지시킨건 아니였다. 양대 포털은 서비스 폐지 보다는 악플 방지를 위해 힘써왔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욕설이나 모욕적인 내용의 댓글을 검열하면서 악플이 달릴 수 없도록 조치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노력이 무색하게 띄어쓰기나 문자변형을 사용하면서 그런 검열을 피해 악플을 달았고 결국 서비스를 폐지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와 카카오, 네이트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는 댓글이 사라졌지만 악플을 달던 이들은 연예인들의 개인 SNS계정이나 유튜브등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여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82207001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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